키오스크 뜻 쉽게 알아봐요! 키오스크 의미
키오스크 뜻
오늘은 키오스크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키오스크(kiosk)란 새로 등장한 단어는 아닙니다. 기존에 뜻이 있던 단어로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게에 무인 · 자동화를 위해 설치한 주문을 받는 기계를 뜻하고 있지요.
대부분의 키오스크 기계는 터치의 형식으로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키오스크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흔히 많이 보이는 형태는 메뉴를 주문하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크게 서있는 형태의 키오스크 입니다. 또 음식점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형태의 메뉴판또한 키오스크라고 불리는데요. 이때 결제를 함께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결제는 나가며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큰 범위에서 키오스크란 ‘사람 대신 주문을 받는 기계’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의 장단점엔 무엇이 있을까요?
가게입장에서의 장점은 인건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주문을 받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유지비와 인건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잘못 주문이 들어갈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선택하니 메뉴가 잘못 선택되어도 종업원의 잘못이 아닌 고객의 잘못이 명확해집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아끼고 귀찮은 절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업원을 부르고 이것저것 말할 시간에 터치 몇 번으로 주문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단점도 아주 명확합니다. 우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힘들어합니다. 스마트폰이 익숙한 젊은 세대에 비해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은 터치를 하고 하나하나 읽으며 주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분들에겐 사람에게 주문하는게 훨씬 쉬운 절차이지요. 나이분들에게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저도 가끔 메뉴를 고르고 쿠폰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적립을 원하십니까 마케팅활용에 동의 하십니까 결제는 현금으로 하시나요 카드로 하시나요 하며 쏟아지는 질문에 어디를 누를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용자경험이 좋지 않게 만들어진 키오스크는 오히려 힘들고 귀찮은 존재입니다. 영어가 대부분인 메뉴는 편리성을 더욱 떨어트립니다.
키오스크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면 업주의 입장에서 어떤 상황에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의 가게를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면 키오스크보다는 직원을 두는 것이 인건비가 더 나가더라도 고객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키오스크를 사용한다면 보고 이용하기 단순한 ui/ux를 적용해야 합니다. 한 술집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다른 테이블과 게임을 하고 이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여기 술집으로 가고싶어하니 이렇게 잘만 이용하면 마케팅의 요소로 이용될 수도 있겠죠?
키오스크는 기술이 발전하며 등장한 편리한 기계입니다. 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여 고객유치도 성공하고 인건비도 아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 (만드시는 분들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세요 제발 ㅠ.ㅠ 부모님이 힘들어하세요)